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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ws] [기사]은행권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날짜 2013.10.25 13:54
글쓴이 링크소프트 조회/추천 966/0

은행권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3년 10월 16일 (수) 17:37:16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국내 최대 은행인 국민은행이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을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 최근 한국IBM과 OIO(Open Infrastructure Offering) 계약을 연장한 우리은행도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계획을 백지화한 것은 아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급속도로 확산되던 은행권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이 끝나지 않은 셈이다.
국민은행 전산센터 상황실.

국민은행 전산센터 상황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을 취소하거나 보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16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늦어도 연말까지는 국민은행이 다운사이징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앞서 IT와 현업부서를 거치며 1년 넘게 한국IBM의 OIO 계약을 검토했다. 1·2차 성능검토에 이어 전략기획부 주관으로 컨설팅도 수행했다. 과거 우리은행도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을 놓고 2년 이상을 검토했다. 포스트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기업은행도 프로젝트 시작 전 다운사이징 여부를 놓고 오랜 기간 검토기간을 거쳤다.

은행권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은 산업은행이 2000년대 초반 처음 시작한 이래 외환·신한·하나·부산·대구은행이 잇따라 진행했다. 금융환경이 급변하면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시스템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메인프레임의 특성인 특정업체에 종속되는 현상도 탈피하기 위해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은행들이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을 오랜 기간 고민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OIO 계약 때문이다. OIO는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온디맨드 방식의 계약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IBM이 적극적으로 협상안을 제시, 기업들이 OIO 계약을 쉽게 해지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오히려 일부 기업은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다운사이징을 검토하는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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